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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제약사 이모저모]네오팜, 동아쏘시오, 셀트리온, 한국아스텔라스, 한국유씨비제약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7-02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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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네오팜, 美 피부연구학회서 피부 장벽 기능 강화 &염증 억제 원료 연구 결과 발표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진행된 미국 피부연구학회에서 피부 장벽 기능 강화 원료와 염증 억제 원료의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네오팜 연구진은 자체 개발 원료 ‘리피모이드(Lipimoide™)’가 필라그린과 로리크린의 발현을 촉진하여 피부의 장벽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가 아토피 피부염 등과 같은 피부 염증 상태에서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유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네오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리피모이드와 에이엠피아마이드의 특성은 피부 장벽 강화와 염증성 피부 질환을 위한 화장품 및 의약외품 개발에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라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두 원료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회책임경영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 발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2023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3’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고객, 임직원, 주주, 협력기관 등 이용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독성 및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기존 인쇄용 세로 디자인이 아닌 PC, 노트북 등 웹환경에 최적화된 가로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보고서 내 이동과 연관 웹페이지로 바로가기가 가능한 인터렉티브(반응형) PDF형태로 제작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과 조직 구성원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활동이 이해관계자와 사회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라며, “사회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은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토대 위에 새로운 일을 거듭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RA 임상 3상 IND 신청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 SC,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이하 RA) 적응증 확장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이하 IND)을 제출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총 189명의 RA 환자를 대상으로 CT-P13 SC 투약군과 위약(플라시보) 투약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IND 제출로 짐펜트라가 미국내 시장 확대에 있어서 중요한 기점에 오르는 만큼, 해당 임상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며, “향후 RA 적응증이 추가되면 짐펜트라의 미국내 타깃시장 확대는 물론 제품 경쟁력까지 강화돼 셀트리온의 성장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엑스탄디, 호르몬 반응성 비전이성 전립선암(nmHSPC) 적응증 확대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지난 6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화학적으로 재발한 고위험(Biochemical recurrence, BCR) 호르몬 반응성 비전이성 전립선암(nmHSPC)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 및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엑스탄디는 호르몬 반응성부터 거세저항성을 비롯해, 비전이성부터 전이성까지 생화학적 재발 이후 모든 전립선암 단계에 적용 가능한 유일한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ndrogen Receptor Targeted Agent, ARTA)가 됐다.

엑스탄디의 이번 적응증 승인은 생화학적으로 재발한 고위험 전립선암 환자 1,068명을 대상으로 엑스탄디-ADT(류프로라이드) 병용요법군과 엑스탄디 단독요법군의 효능 및 안전성을 ADT(류프로라이드) 단독요법군(ADT-위약)과 비교 평가한 EMBARK 임상 3상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대목동병원 김청수 전립선암센터장은 “생화학적으로 재발한 고위험이 있는 전립선암 환자는 질병 진행 및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 초기부터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치료요법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라며, “이번 승인을 통해 엑스탄디는 초기 재발성 호르몬 반응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개선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치료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항암제사업부 총괄 김진희 상무는 “엑스탄디는 국내에서 10년 이상 처방돼 오면서 폭넓은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 왔으며,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비전이 호르몬 반응성 전립선암 환자에서도 초기부터 개선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더 나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유씨비제약-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의료 소외계층 지원 위한 1만 유로 기부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이 지난 6월 12일 재단법인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에 기부금 1만 유로(한화 약 1,480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 전진상복지관 유송자 관장, 전진상의원 배현정 원장, 프랑수아 봉탕(Francois Bontemps) 주한 벨기에 대사, UCB제약 고블렛 프레드릭(Goblet Frederic) 비즈니스 인에이블러(Business Enabler) 총괄이 참석했다.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는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 중심의 기업 철학을 근간으로 국내 환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라며, “의료 현장 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앞장서고 있는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전한다. 한국유씨비제약도 국내 저소득층의 의료 사각지대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환자들의 건강과 삶,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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