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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신풍제약, 한국로슈, 테라펙스, BMS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6-26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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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대용량 제품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50G을 출시했다.


기존보다 20G 늘어난 이번 제품은 골프,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겨드랑이, 무릎, 팔꿈치 등 피부 색소침착 관리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대용량으로 출시하게 됐다.

멜라토닝크림(이 약 1g 중 히드로퀴논 20mg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얼굴뿐 아니라 색소침착이 생긴 다양한 부위에 사용하실 수 있도록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색소침착은 초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멜라토닝크림으로 피부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풍제약, 제62회 창립기념식 진행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창립 62주년을 맞아 신풍제약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4월 22일부터 한 달간 총 312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110명이 걷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그 결과 총 걸음 수 3,012만보를 기록해 총액 2,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신풍제약이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류의 건강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테라펙스, 4세대 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 개시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가 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했다.


테라펙스는 미국 FDA에서 승인된 임상시험계획(IND)에 따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기존 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의 치료제를 투약 받은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 115명을 대상으로 TRX-221의 안전성과 효능을 탐색한다.


TRX-221의 임상 1/2상 시험은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테라펙스 이구 대표는 “아직까지 임상에서 성공한 4세대 EGFR 치료제가 없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TRX-221의 첫 환자 투약이 개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신속한 임상 시험 진행을 통해 말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분들께 하루빨리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 개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한국로슈(대표이사 에잣 아젬)가 지난 6월 13일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의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는 국내에서 양 사가 한 마음으로 뜻을 합쳐 ‘원 로슈’로 함께하기에 보다 의미 있는 자선행사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아동들이 더 밝은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 앞으로도 양 사는 국내의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로슈 에잣 아젬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이 행사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 기쁘다. 로슈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MS 옵디보, ASCO 2024에서 간암, 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 최신 임상 연구 결과 발표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668명을 대상으로 옵디보-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과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투여군을 비교 평가한 임상 3상 CheckMate-9DW 연구의 첫 번째 결과가 지난 6월 3일(현지시간) ASCO 2024에서 공개됐다.


이번 연구의 1차 평가 변수는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이며, 주요 2차 평가 변수로는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과 증상 악화까지의 시간 그리고 반응 지속 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 등이 포함됐다.


BMS 소화·비뇨생식기암 글로벌 프로그램 총괄 다나 워커(Dana Walker) 부사장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확립된 2차 치료 옵션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1차 치료에서도 생존율 및 기타 주요 평가 지표를 유의미하게 개선함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초기 및 절제 불가능한 비소세포폐암에서 옵디보 기반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3건의 임상 연구 결과도 ASCO 2024에서 발표됐다.


BMS 종양학 글로벌 프로그램 총괄 이안 왁스만(Ian M. Waxman) 부사장은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폐암 환자 대상 연구(CheckMate-77T, CheckMate-816)를 비롯해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 재발을 방지하는 면역치료요법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들을 ASCO를 통해 발표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CheckMate-9LA 연구를 통해 초기 및 절제 불가능한 질환 환자들에게도 최신 임상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폐암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생존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MSI-H(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dMMR(DNA 불일치 복구 결함) 대장암의 1차 치료 옵션으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항암화학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한 임상 3상 CheckMate-8HW 연구 결과가 지난 6월 2일(현지시간) ASCO 2024에서  공개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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