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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⑥]삼성창원병원, 서남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6-04 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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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삼성창원병원-창원대학교 공동연구팀, AI로 수면 단계 자동 판독하는 시스템 개발 추진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 이비인후과 최우리 교수 연구팀(신경생리검사실 서준혁, 전병구, 신규민, 박동욱 임상병리사)이 국립창원대학교 전자공학과 진교홍 교수팀(김영탁 석사과정)과 AI(인공지능) 기반 수면 단계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하는 산학연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공동연구팀은 ‘수면다원검사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수면 단계 판독 기술 및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AI를 이용한 자동화 판독시스템을 통해 판독 소요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하고, 의료진 간 수면 결과 판독 일치율을 9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우리 교수는 “최근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면의 질과 장애를 평가하는 수면다원검사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향후 AI 기반 수면 단계 판독 기술이 수면 질환의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남병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2024 작은 음악회’진행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이 지난 3일 이 병원 4층 향기원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의 서울시향 앙상블 단원으로 구성된 바이올린과 피아노 협주로 일반 시민과 함께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든 호스피스 병동의 입원환자, 의료진 등 공연장에 함께한 약 100 명의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차석인 보이텍 짐보프스키 등 연주자 5인과 서울시향 김보람 악보 위원의 곡 해석과 풀이가 더해져 연주자와 관객과의 음악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주는 <쇼스타코비치의 2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1, 2, 5악장>과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헨델의 시바 여왕의 귀환>, <라흐너의 바이올린 사중주 Op. 107 1악장>, <동요 메들리>, <베토벤의 미뉴에트 사장조>, <텔레만의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사장조>, <비발디의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나단조> 등 연주 내내 친숙한 멜로디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서울시 內 유관기관과 함께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공연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같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 공연장을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 속 가까이에서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향 담당자는 “서울시향은 음악으로 행복한 서울시민, 국제적인 문화도시 서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더욱이 사회적 약자가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문화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앙상블이 들려준 오늘의 음악회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주민과 환자에게 위로의 시간이 됐다.”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진행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3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원내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9를 딴 것으로,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5월에 ‘구강보건법’에 의거해 6월 9일로 제정됐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이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원한 모든 분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실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이자 국민의 구강건강 버팀목으로서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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