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대한작업치료사협회,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이지은)가 6월 7일‘의료기사 직무 전문성 확보를 위한 특화 교육의 개발 및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의료기관 작업치료사 특화 교육 협력,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학술 협력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 작업치료사의 책임성과 임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대한내분비외과학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대한내분비외과학회가 주최하고 강릉아산병원, 삼척의료원, 델포이내과, 우리들내과에서 주관하는 건강강좌가 오는 6월 12일(수) 오후 3시 강릉아산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및 예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풀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이란?(델포이내과 박희백 원장) ▲갑상선암 원인·증상·진단(우리들내과 김일회 원장) ▲갑상선암의 적극적 감시(삼척의료원 김주선 과장) ▲갑상선암 수술(강릉아산병원 외과 윤광현 교수)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강릉아산병원 핵의학과 이효상 교수) ▲추적 관찰, 재발 방지와 예방법, 골질환 관리(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 홍종삼 센터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2011년부터 충청지역 거점센터로서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더욱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병원, 중앙대의료원에 3억원 상당 의료장비 기증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이 지난 5일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루카스3) 10대(3억 원 상당)를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 각각 5대씩 기부했다.
루카스3는 스웨덴 제품으로 기존에 손으로 하던 CPR(심폐소생술)을 자동으로 해주는 장치다.
김부섭 병원장은 "대학병원 전공의 파업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문의와 간호인력 업무가 과중돼 어려움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깊이 통감하는 마음으로 기증한 것이다."라며,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는 2020년 11월부터 현대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에서 널리 쓰이며 그 효과가 입증된 장비인 만큼, 중앙대병원과 광명병원에서도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고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