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의료관광 협력기관 200곳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3년마다 병·의원 가운데 협력기관을 선정해왔고, 2021년 175곳에서 이번에는 200곳을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 기간은 5월 30일터 6월 18일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의료기관,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숙박 등 기타 서비스 기관으로 나뉜다.
의료기관 및 유치기관 분야는 서울 소재의 외국인 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의료기관과 사업자에 한하며. 의료법 위반으로 등록취소나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는 선정관 기관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홍보와 마케팅, 통역 코디네이터, 픽업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올해 전 세계 최고의 병원 250곳을 뽑았는데 서울 소재 병원 13곳이 등재되는 등 의료관광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서울은 세계 최고의 의료역량을 갖춘 도시로, 외국인 환자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웰니스 기관을 지속해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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