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을 출시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알러논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과 휴대가 간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라며,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우리 아이들이 알러지 걱정 없이 행복하게 뛰어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 2023년 견조한 실적 바탕으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
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2023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연구 부문의 임상 3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파이프라인 강화가 가속화되었다고 밝혔다.
연구 개발(R&D) 투자는 전년대비 14.2% 확대되어 58억 유로를 기록했다.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22.5%로 상당한 수준이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10.3%와 6.9%를 기록하여 그룹의 순매출은 전년대비 9.7% 신장한 256억 유로를 기록했다. 두 사업부 모두 시장 평균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현재 파이프라인의 높은 균형감과 건전성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각종 신약개발을 가속화하여 가장 빠르게 최고의 방식으로 환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보다 공정하고, 더 나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오팜헬스케어, 국내 시장 본격 출범
지오팜헬스케어(대표이사 이영훈)가 국내 시장에 제약 영업전문기업으로의 출범 채비를 마치고 국내외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영훈 대표이사는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아이큐비아(IQVIA), MI force, CMIC 등과 같은 영업전문기업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최근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영업전문기업과의 협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지오팜헬스케어는 전문성에 윤리성을 강조한 선진국형 영업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여 국내외 제약 회사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룬드벡, 창립 22주년 맞아 정신재활시설 ‘태화샘솟는집’ 기부금 1천만 원 전달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이 지난 16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태화샘솟는집’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한국룬드벡의 창립기념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이번 기부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그동안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4)에서 오라팡 임상결과 발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IMKASID 2024(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70세 이상 초고령자에게 오라팡의 환자 내약성 등의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남봉길 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오라팡에 대한 여러 임상결과가 공유되어 기쁘다.”라며, “오라팡이 60대를 넘어 70대 이상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앞으로의 연구개발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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