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펫 브랜드 ‘벳플’ 론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벳플(Vetple, Vet:수의사+Pleasure:기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벳플은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벳플은 반려동물의 몸 건강뿐 아니라 반려인들이 놓치기 쉬운 마음건강까지 세심하게 케어하는 브랜드다.”라며, “우리 아이 마음을 잘아는 ‘벳플’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내 펫시장의 멘탈케어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연장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
빌 슈스터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또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하는 비아트리스의 미션은 개개인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포용하겠다는 의미로, 앞으로도 다양성을 포용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유지해 직원 및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글로벌 캠페인 ‘AMI Evolution’ 진행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가 지난 15일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진 학술 프로그램 AMI(Allergan Medical Institute)의 10주년을 기념해 ‘AMI 에볼루션(AMI Evolution)’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주제인 ‘AMI 에볼루션(AMI Evolution)’은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인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가 직접 개발한 의료진 전문 학술 프로그램인 AMI가 지난 10년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는 전문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제공하며, 에스테틱 메디슨(Aesthetic medicine) 분야를 점진적으로 발전시켜온 의미를 담았다.
‘AMI 에볼루션(AMI Evolution)’ 캠페인은 ‘의료 과학과 미용성형 분야의 완성에 대한 열정(To passionately elevate the science and art of aesthetics)’을 목표로 ▲신규 의료진 대상 교육 강화 ▲환자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 개편 ▲디지털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등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진간 협력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를 시작으로, 3월, 세계적인 미용 및 안티에이징 학회인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등에서 전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진을 대상으로 ‘AMI 에볼루션(AMI Evolution)’ 캠페인 그랜드 론치 심포지엄을 진행,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최신의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AMI 의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AMI는 급변하는 미용성형 트렌드 속에서 전 세계 의료진의 시술 테크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최신 지식 공유 및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라며, “무엇보다 다국적제약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에스테틱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10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충실히 노력했음을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 교육에 진심을 다하는 궁극적 이유는 결국 환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치료 효과를 제공하기 위함이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 등 우수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에 대한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의료진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AMI(Allergan Medical Institute)는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가 직접 개발한 의료진 전문 학술 프로그램으로, 의료진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형 의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미약품 ‘한국형 GLP-1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 첫 환자 등록
한미약품이 국내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에 참가할 첫 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 종료는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앞으로 3년 내 국내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내 비만 유병률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건강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라며, “한국 제약회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최초의 GLP-1 비만신약 탄생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C녹십자, ‘다비듀오정’ PTP에서 병으로 포장 변경 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정’(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기존 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제형은 다비듀오정 함량 (10/5mg, 10/10mg, 10/20mg)제품으로 기존 PTP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출시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동일 성분 제품 중에 병 포장인 제품이 드물다.”라며, “이번 포장 공정 변경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복용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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