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강원대학교병원 남우동 병원장이‘마약 근절(#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남우동 병원장은 캠페인의 후속 주자로 강릉아산병원 유창식 병원장과 춘천시의사회 박제우 회장을 지목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마약 관련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대두되는 지금,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긴급하고 절실하다.”라며,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대병원으로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려대안암병원 이세광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최고 혁신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세광 교수가 지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5th Asia Oceanian Congress on NeuroRehabilitation, AOCNR 2023)’에서 ‘AI-driven Prognosis : Mapping Safe Balance after Stroke (제1저자 이세광 교수, 교신저자 편성범 교수, 이광식 교수)’라는 주제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세광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뇌졸중 발병 후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임상적, 전기생리학적, 뇌신경영상 평가 항목들을 기계 학습을 활용하여 분석해 높은 정확도로 안전한 균형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연구 성과들이 뇌질환 환자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유승돈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정보전략실장)가 지난 12월 7일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승돈 교수는 “의료진의 미충족수요 도출 과정과 적용 과정에서 결정을 공유하는 것이 ESG 경영의 출발점이다.”라며, “그렇게 선정된 수요를 정보통신 기술로 스마트화 해서 병원을 바꿔 나가는 것이 스마트병원 설립의 목적이며 그런 혜택을 환자와 공유하여 혁신적인 스마트병원 발전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규환 교수, 제 3회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건강증진센터(치과) 이규환 교수가 지난 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3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의료인상’ 을 수상했다.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1급 최중증 장애인(사지마비)이 되었음에도 불굴의 정신과 노력으로 장애를 이겨내고 의사가 되어, 현재까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이규환 교수는 “‘어제보다 조금만 더 따뜻한 사람이 되자’라는 좌우명처럼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이순규 교수,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가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이순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근 새로운 치료 후보제로서 주목받고 있는 장내균총이 간이식 환자에게도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보여준 획기적인 결과이다.”라며, “이를 통해 환자 면역상태를 개선하는 약제 개발에 활용하고 아바타 모델로 환자 맞춤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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