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림청, 올해 ‘국가 산림문화자산’ 11개소 신규 지정
  • 기사등록 2023-12-27 05:00:03
기사수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12월 11일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를 비롯해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11개소를 심사위원회를 거쳐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산림문화자산은 총 96개소가 됐다. 


이번에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 ▲국립산악박물관 삼척지도, ▲제주 봉개 최고령 왕벚나무, ▲울산 소호리 한독 참나무숲, ▲청송 중평 마을숲, ▲청송 목계 마을숲, ▲포항 마북리 무자천손 느티나무, ▲상주 하늘아래 첫 감나무, ▲김천 화전리 사방댐, ▲괴산 삼송리 소나무숲, ▲금산 진산 삼림계 유성준 기념비이다. 


특히, 올해 지정된 국립산악박물관의‘산경표’는 우리나라 산줄기를 대간, 정간, 정맥으로 구분하여 족보형식으로 기록한 초기 필사본이며, 제주 봉개 최고령 왕벚나무는 265년생으로 우리나라 자생 왕벚나무 중 가장 최고령으로 추정되어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자산은 입간판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보존 상태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미래세대들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산림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2023년 국가 산림문화자산 신규지정 현황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889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메디톡스, 한국머크, 한국오가논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삼성바이오에피스, 헤일리온,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