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통증의학회(회장 연준흠, 상계백병원 교수)가 기존의 이원화(회장, 이사장)체제에서 통합 회장체제로 변경했다.
연준흠 초대 통합 회장은 “한명이 리더가 되어 한몸 한마음으로 가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라며, “정부의 각종 공문 수발신은 물론 외국 학회와의 국제 교류 등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부분들 정리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회장제도도 신설해 전체적인 조직을 더욱 강화했다.
연준흠 회장은 “통합 회장으로 체제가 바뀐 후 첫 집행부란 입장에서 어깨가 무겁지만 그간 이루어 온 것들은 더 발전시키고 아직 이루지 못한 것들은 이어받아 해내겠다.”라며, “회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학회,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학회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상진(영남대병원 교수)홍보이사, 연준흠(상계백병원 교수) 회장, 한동우(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기획이사, 구승우(서울아산병원 교수)환자안전이사]
◆학회 공식학술지 전 세계 17위, 아시아 1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이하 KJA, SCIE)는 격월간지(연 6회)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2년 impact factor는 2.9점이며 이는 국내 SCI 등재 저널 146종 중 73위, Anesthesiology분야 35종 중 17위, 해당 분야 아시아 1위이다.
KJA는 2023년 11월 현재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MEDLINE, ESCI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KCI (index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PubMed, PubMed Central, EBSCO host Databases, KoreaMed, KoMCI Web, KoreaMed Synapse, Science Central, SCOPUS, Embase, CAS (Chemical Abstracts Service), WPRIM (Western Pacific Regional Index Medicus), DOI, DOAJ (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 Google Scholar에 등재되어 있다.
◆세부전공학회 통합학술지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소속 세부전공 학회지를 통합하여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세부전공학회 통합학술지)’를 계간(3개월 마다)으로 발행하고 있다.
APM은 2023년 11월 현재 PubMed, PubMed Central (PMC), Scopus, 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s (DOAJ), KoreaMed, KoMCI, CrossRef, and Google Scholar에 등재되어 있다.
연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질 개선을 통해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우수 학회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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