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12 (목)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오는 18일 여의도에서 개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의사 총궐기대회 및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마취통증의학회는 대한의학회 소속으로 대한의학회의 결정에, 학회 회원들은 대한의사협회 소속 회원으로 대한의사협회의 결정을 따른다는 것이다.
다만 마취통증의학과의 마취 관련 업무 전면휴진은 외과계 수술의 일괄적인 셧다운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아, 분만, 중증, 응급, 암 환자 수술 등의 마취와 중환자관리 및 난치성 통증치료는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임시평의원회를 조속히 소집해 각 병원별로 논의되고 있는 ‘무기한 휴진’ 돌입 시 마취진료 전면 휴진에 대한 논의도 한다는 계획이다.
마취통증의학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를 중심으로 이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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