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통증의학회(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회장 연준흠)가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100회 종합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호주, 캐나다,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을 비롯한 전 세계 39개국 2,618명이 사전등록을 했다.
이중 해외참가자는 391명으로 현장 등록 인원을 포함하면 약 2,800명 이상이 학술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각국에서 유수의 연자들(해외 85명, 국내 164명)이 초청돼 총 80개 세션, 189개 강연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를 발표하고 마취통증의학분야에 새로운 의학지식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 최신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제출된 연구초록은 국내 127편, 해외 254편 등 총 371편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학술적 교류 외에도 마취통증의학과를 이끌어갈 전공의들의 교육을 위해 440명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양질의 전공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도전문의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15개 워크숍 강좌를 개설해 전공의들이 다양한 임상실습을 경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준흠 회장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관심을 같이 하는 다른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지난 1957년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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