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2023년 퇴원환자 연계 협력 심포지엄’ 개최
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이 지난 19일 호텔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열린 ‘2023년 퇴원환자 연계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수행 중인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사업 수행에 있어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고찰을 통한 연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다지기 위한 것으으로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양동헌 병원장은 “앞으로도 경북대병원은 대상자의 퇴원 후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11월 3일 ‘제3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손영민 신경과 교수)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온느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 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로모듈레이션 최고 권위자 美 Mayo Clinic켄달 리(Kendall H. Lee) 교수팀을 직접 초청하고, 독일 DiGA에 영구적 등재된 디지털치료기기 기업인 Sympatient社 크리스티안 필립 앙게른(Christian Phillip Angern) 대표, 국내 혁신의료기기 선도기업 웰트 강성지 대표,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의 개발 및 사업화 경험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연구자들의 최신 R&D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디지털치료기기와 전자약의 인허가 정책과 함께 MDREX, 포사이트컴퍼니 등 바이오헬스 전문그룹을 통해 보험수가, 시장진입전략, 분산형 임상시험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연구부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디지털 및 전자 기술과 의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원내 역량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활발한 지식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제7회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한 이른둥이와 가족들 약 80명을 초대해 ‘제7회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수준 높은 치료 및 의료진의 열정과 사랑이 이른둥이 부모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권역 내 신생아 진료의 거점 역할과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10월 31일 독감․폐렴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 오는 10월 31일(화) 오후 2시부터 이 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인플루엔자와 폐렴 바로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시민의 감염병 대응력 제고를 위한 ‘감염병 대비 시민 건강능력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여름철 식중독과 여행자 설사’ 강연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폐렴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조선영 교수) ▲질의응답 순서로 구성됐다.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독감, 폐렴 관련 건강정보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