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수의학회(회장, 전민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첫 도수치료인증의 배출을 예고했다.
전민호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대한도수의학회 회원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도수치료인증의 시험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제1차 인증의 시험은 오는 11월 19일(일) 오후 5시 30분(3차 연수강좌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도수평점 200점 이상인 정회원(평생회비 납부 필수)이며,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험범위는 도수의학교과서, 학술대회, 연수강좌(총론, 디버시파이드&간스테드 테크닉, 시리악스정형의학, 풀스파인테크닉, 응용근신경학, SOT테크닉, 리액더테크닉 등) 등이다.
전민호 회장은 “1년에 1회씩 인증의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1차 시험에는 기본적인 조건을 확보한 회원들 약 수십명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수치료 연수강좌는 1회당 도수평점 10점이 부여되며, 30점 이상 이수시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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