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함께 7월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무국 직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행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유공자 포상 ▲기조 강연 및 정책강연 ▲우수사례 발표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기남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콘퍼런스 주제처럼 정부도‘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약자를 더욱 촘촘하게 보호하고, 전 국민의 서비스 복지를 강화하며, 복지재정 혁신으로 제도의 효율화와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며, “특히,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저소득층의 생계 및 의료지원은 물론 장애인과 아동·청년·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소득과 돌봄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와 노력을 당부하며, 정부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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