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원규장)이 지난 14일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속혈당측정장치(CGM)를 활용하여 당뇨병의 유병률을 줄이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및 당뇨병과 혈당 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1형당뇨병이나 인슐린주사요법을 하는 2형당뇨병 성인에서 CGM을 상시적으로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인슐린 치료만 하는 2형당뇨병 성인에서도 CGM을 주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원규장 이사장은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최신 기술과 CGM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당뇨병의 유병률을 낮출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일반 국민들이 당뇨병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적절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