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봉직의, 펠로우 등에게 실제 임상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혈관 약물들을 한자리에서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 온영근 회장(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온영근 회장은 “모든 심혈관계 약물들을 집중적으로 정리해서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신약에 대한 리뷰 등을 통해 봉직의, 개원가 등에서 실제 임상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도 이와 관련돤 내용들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는 지난 6월 17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AI홀에서 약 120명이 등록한 가운데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정맥 부분
이번 학술대회에는 여러 부정맥질환의 다양한 치료전략에 동반된 부정맥약물치료에 대한 주제를 준비해 최신부정맥 질환에 대한 의학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관상동맥질환분야
관상동맥질환분야에서는 최근 EUROPCR과 ACC학회의 최신뉴스를 포함한 최신의학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약물치료에 대한 세션을 마련해 논의하고 토의했다.
◆한국병원약사회 합동세션
고지질혈증의 약물치료를 주제로 증가하고 있는 고지질혈증 환자에서의 심혈관약물치료에 대해 공부하고, 토로하는 장으로 진행돼 관심을 높였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순환기 외래환자에서 주사제제 투약에 대한 교육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강-GLP1 소개
특히 런천세션에서는 비만과 당뇨조절에서의 GLP1약제애 대한 특강을 통해 GLP1에 대한 새로운 의학정보도 소개했다.
온영근 회장은 “최근 핫 이슈인 비만 약제에 대한 부분들을 정리하여 소개했다”며, “기존 약물부터 앞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물들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고혈압 세션
고혈압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침과 고혈압약물 중 여러칼슘길항제와 이뇨제에 대한 토의시간을 통해 다양한 고혈압약물 사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특히 새로운 고혈압약물에 대한 소개도 진행돼 고혈압약물치료에 대한 최신의학정보를 업데이트할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약물치료 증례 발표
이번 학술대회에 새롭게 마련된 세션으로 실제 심혈관질환의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심혈관약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보 교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온영근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만든 세션이다”라며, “개원가 및 실제 임상현장에서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증례로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23일~2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