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심혈관약물치료 관련 전문가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회장 온영근)가 오는 11월 23일~2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하이브리드로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회장 백상홍)를 개최한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회장 이원영)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10개국 이상의 초청연자를 포함해 약 400명의 참석을 예상하고 있다.
전체 운영세션은 약 20개 이상이며, 한 세션은 한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영근(사진 왼쪽) 회장은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 백상홍(사진 오른쪽) 회장은 “학술대회는 28회째이지만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립 40주년 세리머니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국제 연자들의 요청에 의해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로 개최를 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를 다시 개최하려면 빨라도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에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병원약사회 등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다.
온 회장은 “우리 학회의 목적은 학회명칭에서 의미하듯이 심혈관계 약물 관련 중개연구자 및 임상의학자, 약학자, 바이오공학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융복합적으로 정보교류 및 교육, 협업을 통해 미래 의학발전 및 국민보건의 향상을 추구하는 것이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8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