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회장 임호영, 이사장 안중배)의 국제적 역량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중배(연세암병원 교수)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국제적인 역량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개최 예정인 추계학술대회에 미국종양내과학회 및 유럽종양내과학회 회장은 물론 세계적인 대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이사장은 “현재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가들의 참석이 확인되고 있다”며, “올 추계학술대회에는 대한종양내과학회의 국제적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리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국제적인 역량강화와 함께 국내 개원가 대상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안 이사장은 “암과 관련하여 환자의 치료방향 및 방법 등 다양한 것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어떤 과를 접하는지는 상당히 중요하다”며, “다학제 운영의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종양내과가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 환자들 중 최선의 치료를 받을 때 기적이 탄생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암일 경우 종양내과의사와 만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고, 앞으로 이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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