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 6일 포레스트 리솜(충북 제천시 소재)에서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 관련 협회(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함께 ‘체외진단기기 수출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수출이 급증한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한 관련 업계의 의견은 향후 체외진단의료기기 정책을 수립하고 규제개선 추진하는 데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논의 내용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수출 시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수출증진을 위해 식약처의 지원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등이다.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진단기기정책과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규제기관의 역할과 함께 국산 체외진단의료기기가 기술규제 장벽을 넘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메가 프로젝트와 수출 GPS 전략을 추진하고 업계·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는 동반자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