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통증학회(회장 지규열)가 지난 3월 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약 570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워크숍, 심포지엄(A, B) 등 3개의 룸에서 다양한 주제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A룸과 B룸에서는 통증에 대한 이해부터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알찬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A룸은 ▲Cancer pain, ▲Chronic pain, ▲Biopsychosocial model, ▲Drug and peroperative care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B룸은 통증에 효과적인 도수라는 주제로 ▲요통, ▲함께하면 좋은 치료들(2개), ▲환자수를 늘려주는 방법들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돼 관심을 높였다.
C룸에서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지규열 회장은 “기존 학술대회와 달라진 점은 통증의 정신사회적 문제이다. 주사, 수술만이 아니라 만성통증환자도 케어할 수 있도록 전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제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과의사가 아닌 다른 과에서 보는 통증에 대한 부분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성통증과 암성통증 환자 등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치료법 등에 대한 부분도 소개해 수술, 비수술, 무통치료, 운동치료 등 단계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들이 다 공유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