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병원, ‘더건강 더안전 더실천’ 캠페인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지난 22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2 직원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더건강, 더안전, 더실천’을 주제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직원안전 캠페인’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강동구 보건소와 함께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및 건강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김성완 원장은 “안전보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항시 안전보건 의식을 견지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환자를 돌보는 직원들의 안전 및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안전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외부 관계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빈센트병원, 해외의료지원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9일 해외의료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한 내원객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개원 이후 첫 세쌍둥이 출산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센터장 박미혜)가 개소 이후 처음으로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임신 35주차에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한 박은지 산모는 첫째와 둘째는 여아(女兒), 셋째 남아(男兒)로 세 명의 아이를 동시에 얻는 기쁨을 누렸다.
출산 후 산모는 출혈 등 합병증 없이 잘 회복했고, 세쌍둥이는 미숙아 치료를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입원했다.
세쌍둥이 출산은 산모 출혈이 예상되는 고위험 분만이다.
또 미숙아 케어를 위해 신생아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해 산모는 이대서울병원으로 전원해 출산했다.
심소연 신생아중환자실장(소아청소년과)은 “세쌍둥이는 미숙아로 호흡기 치료 후 첫째와 셋째 아이는 9일 만에 퇴원했고, 가장 작게 태어난 둘째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마친 후 산소치료 없이 회복해 입원 중에 있다”며, “세 명의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2019년 개원이후, 분만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2021년 4월 산모 전용 병실 및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 오픈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개최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9월 21~22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2022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16시간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통해 주위 또는 지역사회의 말기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일반인 교육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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