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와 함께 7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광역·기초지자체(자치구 제외)를 대상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국제명소형’, ‘성장지원형’ 지자체 각 1곳을 선정하고, 최대 4년 동안 관광 콘텐츠 개발부터 관광여건 개선까지 지원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은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이 야간관광 특화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한국관광공사(레저관광팀)에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와 현장·발표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최종 2곳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별 상담을 통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구상도(안)
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은 저녁에 즐길 수 있는 여행문화를 만들고, 지역경제와 관광 분야 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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