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회장 김세철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 KSHD)가 환자경험평가 실전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온라인 북 콘서트를 열어 환자경험평가 대응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가이드북 ‘환자의 경험에 집중하라’는 김세철 학회장을 비롯해 헬스케어 서비스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인이 총 4개의 부로 나누어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이다.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환자의 경험에 집중하라’란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환자경험평가 관련 의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 시작에 앞서 김세철 학회장은 환자경험평가 실전 가이드북 발간사를 전하고, 기조강연으로 ‘환자경험평가 대응을 위한 고찰과 제언’을 발표한다.
이어 첫 세션에는 ‘환자경험평가를 맞이하는 환자와 의료진, 대응방안과 향상 전략’이란 주제로 ▲환자가 받아들이는 존중과 경험이란?(조진경 중앙대병원 간호본부장) ▲의사가 하고 싶은 말과 환자가 듣고 싶은 말의 차이(김현정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장) ▲환자경험에 맞춘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실전 응용 기법’(임보리 리디엑스랩 대표)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가 말하는 환자경험평가 대응 노하우’에 대한 토크쇼로, 책에 담지 못했던 의료현장에서의 환자경험평가 관련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는 인제대학교 백진경 디자인연구소장이 맡아 진행하며, 패널로는 이경숙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 이정미 전북대병원 간호사, 임보리 리디엑스랩 대표가 참여한다.
김세철 회장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과 온라인 북 콘서트가 환자경험평가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에게 환자경험평가의 이해와 준비, 더 나아가 환자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으로 발돋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0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