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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전국 1위 ‘인하대병원’, 서울상급종합병원 1위 ‘경희대병원’ - 종합병원 전국 1위 ‘대구파티마병원’ 등
  • 기사등록 2022-08-01 22: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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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전국 1위 ‘인하대병원’, 서울상급종합병원 1위 ‘경희대병원’, 종합병원 전국 1위 ‘대구파티마병원’이 선정됐다. 

주요 선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하대병원, 환자가 평가한 만족도 ‘전국 1위’

인하대병원이 전국 병원 359곳 중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병원 1위에 선정됐다.

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인하대병원은 6개 평가영역 종합 평균 점수 90.48점을 기록하며 전국 병원 중 환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병원이 됐다.

특히 평가영역 중 종합평가 및 타인에게 추천할 만한 병원인지를 묻는 ‘전반적 평가’에서 전체 평균인 81.86점 이상인 93.28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다른 영역별 점수는 간호사 영역 92.80점, 병원환경 91.56점, 투약 및 치료과정 90.32점, 의사 영역 89.51점, 환자권리보장 85.39점을 기록했다.

전체 평가대상기관의 평가영역별 평균 점수는 간호사 영역(86.07점), 병원환경(82.37점), 투약 및 치료과정(81.94점), 의사 영역(81.55점), 환자권리보장(75.67점) 순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병원에 도착하실 때부터 진료, 검사, 입원, 수술, 퇴원하는 모든 과정이 우리가 최선을 다해 최고로 제공해야 할 의료서비스라고 생각한다”며, “평가를 위한 노력이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전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활동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2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동산병원은 평균 점수 90.43점을 획득하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84.77점)과 전체 참여기관(81.58점)의 평균 점수 이상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과는 0.05점의 근소한 차이를 기록했다.

동산병원은 간호사, 병원환경, 전반적 평가 3개 항목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황재석 병원장은 “동산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스마트 병원 사업들을 통해 진단과 치료에 정확도를 높여 환자들이 더욱 만족하고 교감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전국 10위

경희대병원이 전국 10위,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를 기록했다.

경희대병원 종합점수는 88.6점으로 간호사 영역도 91.68점이고, 의사영역에서는 전국 5위(89.11점)를 기록했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김의종 환자안전본부장(영상의학과)을 중심으로 환자경험 향상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는 환자경험파트와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이다”며,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환자경험평가의 취지에 발맞춰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백병원, 환자경험평가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1위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평균 점수 88.82점을 획득해 45개 상급종합병원 중 5위, 전체 참여기관 359개소 중 8위로 전국 상위권을 달성했다.

이연재 원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권리보장,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환자의 선호와 가치가 존중되는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확립하고, 환자의 긍정적 경험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경험평가 대전·충청권 1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대전·충청권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결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종합점수 89.50점으로 대전·충청권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1위, 전국 상급종합병원 전체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낙후된 시설과 여유롭지 못한 환경에서도 교직원들이 인간사랑과 헌신으로 매우 보람찬 성과를 이뤄냈다”며,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새병원 건립과 의료·시스템의 상향평준화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충청의 대들보병원’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종합병원 전국 1위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수녀)은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6개 영역 평균 점수로 종합병원 부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파티마병원은 6개 영역 평균 점수 89.41점을 획득해 전국 종합병원(81.18점)과 전체 참여기관(81.58점)의 평균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314개소 종합병원 중 전국 1위이며, 전체 참여기관 359개소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 병원 의사 영역에서는 90.58점의 성적으로 전체 참여기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전 직원들이 환자경험관리를 통하여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비전 2025에서도 환자중심을 가장 앞에 둘만큼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 추천지수가 높은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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