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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디지털치료기기 평가기준 3개에서 5개로 확대 - 우울증, 공황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 지원
  • 기사등록 2022-04-14 03: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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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우울증, 공황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치료기기의 성능,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한다. 


식약처는 올해 우울증, 공황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의 평가기준을 추가로 마련하고 안내서(주요 내용 : △안전성·성능·유효성 평가 기준과 방법, △임상시험 설계 방법 등)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우울증, 공황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가 개발되면 즉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첨단의료기기과는 “이번에 마련할 안내서가 안전성·성능이 확보된 우울증, 공황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의 신속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우수한 국산 신기술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치료기기는 임상적·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치료·관리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용 모바일 앱, ▲가상·증강현실 등 새로운 개념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2021년 불면증·알코올 중독장애·니코틴 중독장애 디지털치료기기에 대한 평가기준을 처음으로 마련, 안내서를 발간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하반기에 3개 제품이 모두 임상시험에 신속하게 진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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