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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④]바비톡, 뷰노, 헥톤프로젝트, 퀴아젠코리아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4-13 0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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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바비톡, ‘미리 결제 시스템’ 및 ‘성형부작용 보상금 지원’ 제도 도입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시술권을 앱에서 선결제하는 ‘미리결제 시스템’과 ‘성형부작용 보상금 지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술권 결제 시 ‘부작용 안전보장 제도’ 보험 가입 동의 항목을 선택하면 자동 가입되며, 보험 가입 부담금은 바비톡이 일체 지원한다.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시술일로부터 60일 이내 병원 진료 확인서, 부작용 치료 병원 진료 확인서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상범위는 신경손상 및 괴사는 최대 100만 원까지, 화상, 마비는 최대 50만 원까지 각각 바비톡과 보험회사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적용되며, 미리 결제 및 보험가입이 완료된 회원만 해당된다.

신호택 대표는 “미리 결제 시스템은 유저들이 병원 방문 시 겪을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사전 설문 과정을 통해 병원들의 업무 효율화에도 도움을 준다”며, “바비톡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미용의료에 대해 고민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뷰노 일본 파트너 M3, 의료AI 전문 자회사 설립

뷰노(대표 이예하)의 파트너인 M3가 의료AI 전문 기업 ‘M3 AI’를 설립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M3는 소니(SONY)가 지분 33.9%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임상연구 기획, 원격진료 사업 등 광범위한 의료 분야 사업을 하고 있다. 

뷰노는 M3 AI의 핵심 파트너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뷰노메드 흉부CT AI™의 현지 의료기관 도입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후생노동성 결정에 따라 CT 및 MRI 기반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대한 일본 건강보험 수가도 적용돼, 현지 의료기관의 뷰노 제품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M3 AI 설립과 일본 내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계기로 뷰노메드 솔루션의 일본 의료 시장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뷰노는 M3 AI의 주요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 내 매출 확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메드 흉부CT AI™는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으로 일본 내 유수의 의료기관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흉부 CT 영상에서 폐결절을 탐지하고 각 결절의 종류와 위치, 지름과 부피 등의 특징 정보를 제공한다.


◆헥톤프로젝트, 전자동의서 솔루션 ‘닥터스SIGN’ 출시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가 신제품 전자동의서 솔루션 ‘닥터스SIG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동의서란 병원 내 종이문서를 전자서식(E-Form)으로 대체해 태블릿, 터치모니터, 사인패드 등 스마트 디바이스로 문서를 작성·배포·저장·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회사측은 IT기술 활용에 익숙지 않은 현장 의료진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에 중점을 둬 접수실과 병동에서 누구나 쉽게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부대표는 “상급 및 종합병원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전자동의서는 중소병원에서도 니즈가 많은 상황이다”며 “‘닥터스’ EMR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병원의 니즈를 충족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 병원 업무의 디지털화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퀴아젠코리아, 유전자 검사 시약 ‘therascreen KRAS RGQ PCR Kit’ 국내 허가

퀴아젠코리아 유한회사(대표 윌리엄 린)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반진단 유전자 검사 시약인 therascreen KRAS RGQ PCR Kit(therascreen KRAS Kit)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therascreen KRAS Kit는 이전에 적어도 한 번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KRAS G12C 유전자 변이 동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소토라십(sotorasib, 제품명 루마크라스) 처방에 적격한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동반진단 검사 체외진단 시약으로 확대 허가됐다.

이번 허가는 therascreen KRAS Kit가 소토라십과 진행한 임상연구를 근거로 했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군 선별에 therascreen KRAS Kit를 사용했으며, KRAS G12C 유전자 돌연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과 무진행생존기간, 전체생존기간이 KRAS G12C 유전자 돌연변이를 동반하지 않은 환자군 대비 높게 보고되는 등 KRAS G12C 유전자 돌연변이가 치료 결과와 관련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윌리엄 린 대표는 “이번 therascreen KRAS RGQ PCR Kit의 허가 확대로 그동안 치료옵션이 없던 KRAS G12C 유전자 돌연변이 동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퀴아젠은 therascreen KRAS RGQ PCR Kit가 소토라십 동반진단 검사로 빠르게 상용화되어 소토라십 처방에 적격한 환자를 선별해 비소세포폐암 치료 영역의 미충족 수요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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