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딥노이드, 보안시장 진출…AI X레이 영상자동판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행정안정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AI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은 최신 보안솔루션으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용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보안용으로 개발된 AI보안솔루션이다.

항공보안용 AI솔루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으며 도검류 및 라이터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해서도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최우식 대표이사는 “이번 행안부 솔루션 공급은 그 동안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의미 있는 실적이며, 디지털전환으로 국내외 보안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딥노이드는 의료AI기술을 산업AI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제작 지원

㈜메가젠임플란트가 KBS2 TV 인기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임플란트, 치과 관련 자료들을 제작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우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등이 출연하는 KBS2 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메가젠임플란트 마케팅 담당자는 ”온 가족이 다같이 모여 보는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대중들에게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프리미엄 임플란트 메가젠이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라케어, 일 평균 진료 건수 작년 대비 2481% 급증

㈜블루앤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진료 &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 누적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진료 건수가 작년 대비 약 8개월만에 24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라케어 관계자는 “올라케어 하루 진료 신청 건수 중 오미크론 재택치료가 80~90%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플랫폼에 참여하는 의사, 약사뿐 아니라 재택치료 환자들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올라케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들이 시간당 진료 가능한 슬롯을 늘려 안정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개별 약국들과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조제약 부족으로 약 배송 지연 가능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배송 중단 안내를 진행했고, 환자 인근의 약국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조제약을 수령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재택치료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다른 질환으로 다시 진료를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재택치료 과정에서 비대면 진료 & 약 배송 서비스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향후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경증 및 계절 질환, 만성질환 등의 진료를 위해 지속적인 사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종식되는 시점에는 국민의 대다수가 비대면 진료 경험을 가지게 되면서, 시대의 요구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의료 서비스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가 어떠한 기능과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해서 의료 서비스 수요자 입장을 대변하는 산업계뿐만 아니라 정부, 의사회, 약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 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애니메디솔루션, 美 메드테크 아웃룩 ‘APAC Top 10 수술 솔루션 기업’ 선정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 미국 헬스케어 전문 매거진 메드테크 아웃룩(MedTech Outlook)이 발표한 2022년 APAC 지역 수술 솔루션 분야 Top 10 기업(Top 10 Surgical Solution Providers APAC 2022)에 선정됐다.

“미래형 수술 솔루션을 현실로 이끌었다”는 호평도 받았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최첨단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수술 가이드, 시뮬레이터, 보형물 등의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제작, 의료진과 환자가 수술 계획을 정량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국배 대표는 “이번 수상은 맞춤형 수술 솔루션이라는 낯선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제 임상 현상에 적용하면서 노력해 온 결과가 빛을 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K-의료의 우수함을 알려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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