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예방접종 7,210만 1,429건 중 이상반응은 32만 2,379건(33주 신규 신고건수 1만 6,778건)이 신고돼 신고율은 0.45%(1차 0.53%, 2차 0.34%),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접종일 기준)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33주차, 10.17. 0시 기준)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백신별 신고율…모더나>얀센>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순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6.3%(310,341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3.7%(12,038건)이었다.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2%(1차 0.74%, 2차 0.25%), 화이자 백신 0.37%(1차 0.40%, 2차 0.33%), 모더나 백신 0.62%(1차 0.56%, 2차 0.73%), 얀센 백신 0.58%이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주의사항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는 필요하다.
▲접종받는 사람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 주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길랑-바레 증후군 등 주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또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길랑-바레증후군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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