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한국먼디파마, 한미약품, 파멥신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멀츠 에스테틱스, 벨로테로 브랜드 뮤즈 한예슬과 ‘내게 맞는 필러’ 광고 캠페인 진행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의 광고 모델로 한예슬을 발탁하고, 9월 말부터 ‘내게 맞는 필러,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게 맞는 필러,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은 9월 27일 디지털 미디어 온에어를 시작으로, 10월부터는 케이블 및 종편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멀츠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평소 자유롭고 당당한 이미지의 배우 한예슬을 브랜드 뮤즈로 선정해 벨로테로의 특징을 녹여내고자 했다.
‘내게 맞는 필러,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대세인 최근 필러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각각의 사람이 지닌 본연의 개성과 아름다움이 존재하며, 이를 더 끌어올리고 당당하게 드러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한예슬은 리듬감 있는 벨로테로 CM송에 맞춰 본인만의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한예슬의 통통 튀는 개성과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자사의 프리미엄 필러 벨로테로의 이미지와 더 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고 생각해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게 됐다”며, “필러가 전 성인 연령층에서 대중화된 시술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점으로 좀 더 소비자에게 벨로테로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H 액티브’ 습윤드레싱 신제품 인기
한국먼디파마(유)(상무 조성운)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메디폼 H 액티브’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제품 메디폼 H 액티브는 신개념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으로 강한 점착력이 필요한 상처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은 감염 우려가 없는 상처에 효과적이며 별도의 점착제 없이 부착할 수 있는 편리한 상처치료제로서, 수분과 삼출물이 적절히 유지되는 습윤 환경을 조성하여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
메디폼 H 액티브는 점착력, 흡수력, 자외선차단 기능의 세 가지 요소 모두 강점을 가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다.
회사측에 따르면 메디폼 H 액티브는 기존 제품 대비 점착력과 흡수력은 1.5배 높이고 두께는 더욱 얇아져 상처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굴곡진 부위에도 잘 고정돼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또 엄격한 기준과 검증 절차로 안전성을 평가하는 독일 더마테스트사로부터 피부 자극 및 알러지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점착제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다.
한국먼디파마 임하영 과장은 “선선한 가을철은 나들이나 캠핑을 하기에 최적의 시기지만, 동시에 늘어난 야외활동으로 상처에 노출되기도 쉽다. 또한 구름없이 뜨거운 가을 태양볕이나 자외선 역시 여름 못지 않다”며, “더욱 강력해진 점착력과 흡수력, 자외선차단지수 50+ 등 블록버스터급 장점을 가진 메디폼 H 액티브로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상처를 케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로수젯 저용량 출시로 총 4개 용량 라인업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9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에제티미브 10mg’과 ‘로수바스타틴 2.5mg’을 결합한 저용량 ‘로수젯 10/2.5mg’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로수젯 저용량 허가에 따라 한미약품은 기존 로수젯 10/5mg, 10/10mg, 10/20mg 3가지 용량과 함께 총 4가지 용량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면서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옵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로수젯은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에 대해 스타틴 단일제 대비 부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로수젯10/2.5mg이 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C 감소에 효과적이며, 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46% 감소하는 효과를 증명하고, Low/Moderate risk 환자에 대한 목표수치 100%를 입증한 임상 3상 연구를 완료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8월에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온라인 게재됐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로수젯은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복합신약 단일품목 중 가장 많은 처방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효능과 안전성, 복약 편의성 등을 입증한 제품이다”며, “한미약품은 지속적인 R&D와 우수한 제제기술 축적을 통해 차별화되면서도 혁신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멥신, 올린베시맙 생산량 5배 확대 성공 “조기 상업화 역량 증명”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은 신약 후보물질 올린베시맙의 생산량을 5배 확대하는 스케일업(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생산은 바이넥스와 지난해 6월 체결한 '올린베시맙'(TTAC-0001)의 추가 임상용 시료 위탁생산(CMO) 계약에 따른 결과다.
파멥신은 올린베시맙의 적응증 확대로 다수의 임상이 예상됨에 따라, 바이넥스의 1000L 생산라인에서 생산 중인 '올린베시맙'을 5000L 규모로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생산 기간을 기존대비 50% 이상 단축하고 제품 생산 단가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올린베시맙은 혈관성장인자 VEGF의 수용체 VEGFR-2를 타깃으로 파멥신이 개발중인 국내 최초 항암 항체신약 물질이다. 현재 올린베시맙은 단독·병용요법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임상 4건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하반기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MSD(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임상 2상 개시를 앞두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멥신 관계자는 “올린베시맙 대량생산 성공으로 제품 상용화에 필수적인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대량 생산 문제를 해결했다”며, “이번 대량생산은 규제기관 승인 후 바로 시판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올린베시맙의 상업화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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