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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노바티스, 동아ST, 갈더마코리아㈜, 멀츠 에스테틱스, 한국다케다제약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10-03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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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동아ST, 갈더마코리아㈜, 멀츠 에스테틱스, 한국다케다제약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노바티스, 세계 두드러기의 날 맞아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 6계명 발표

한국노바티스㈜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을 맞아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 6계명을 발표했다.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는 만성두드러기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지도 제고와 환자의 고민, 오해, 증상을 잠재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은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의 질환 특성을 고려해 증상 완화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생활 수칙으로 구성했다.

수칙은 ▲두드러기를 악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피로 최소화하기 ▲맵고 뜨거운 음식 등 체온을 상승시키는 요소 피하기 ▲히스타민을 포함 혹은 분비 시키는 음식 피하기 ▲진통제 등 약물 복용 전 성분 확인하기 ▲지연 압박, 건조한 환경 등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자극 최소화하기 ▲의료진이 권장하는 치료 계획을 따르기가 포함됐다.


만성두드러기는 식품 등 특정 요인으로 인해 나타났다가 호전되는 급성두드러기와 달리 원인이 불명확한 질환이다. 6주 이상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럽알레르기학회의 국제 네트워크 조직인 ‘UCARE(두드러기 우수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회원 기관 인증을 받은 아주대병원의 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는 “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지속해 환자들의 고민이 큰 질환이다”며,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 치료를 지속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 치료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동아ST, AI기업 심플렉스와 CNS 신약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가 질환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혁신신약 개발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대표이사 조성진)와 중추신경계 CNS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심플렉스가 발굴한 CNS 질환 신약의 유효물질 및 후보물질의 검증과 상용화를 담당한다. 심플렉스는 자체 기술인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플랫폼 ‘CEEK-CURE’를 활용하여 컴퓨터 시뮬레이션 가상 실험(in silico)에서 유효물질의 탐색 및 최적화를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한다.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는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동아에스티가 모든 실시권을 보유한다.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장 양승민 상무는 “동아에스티는 CNS 질환 중 퇴행성뇌질환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신약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을 기반으로 한 심플렉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또 다른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이 도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플렉스 조성진 대표이사는 “신약개발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동아에스티의 첫 인공지능 신약개발 파트너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심플렉스의 차별화된 AI 플랫폼과 동아에스티의 신약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출시 25주년 캠페인 진행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  필러 레스틸렌이 출시 25주년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스틸렌은 갈더마가 개발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 필러로, 1996년 CE 인증을 받아 유럽에서 첫선을 보인 대표적인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레스틸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비자들의 축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과 임직원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갈더마 CEO인 플레밍 오른스코브 회장은 “레스틸렌의 글로벌 출시 25주년 기념하는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레스틸렌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을 보다 멋있고 자신감을 부여해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며, “앞으로도 갈더마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제오민 100IU 국내 수입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3년 연속 1위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100IU (Xeomin, 일반명: 인코보툴리눔 독소 A형)이 2020년 국내 수입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수입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수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멀츠의 제오민100IU로 683만 954달러(약 80억 5,779만원)을 기록했다.

제오민100IU 다음으로는 엘러간의 ‘보톡스주’50IU, 입센의 ‘디스포트주’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오민100IU은 2위를 차지한 엘러간의 보톡스50IU 199만 9,795달러(약 23억 5,855만원)와 동일 용량으로 단위 비교 시 7배 이상 차이가 났다.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멀츠는 제오민®100IU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수입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이를 인정 받아 식약처장상 표창을 수상했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제오민이 세계 최초의 순수톡신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3년 연속 국내 수입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선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이러한 결과는 제오민의 탁월한 효과와 더불어 내성 발현 0건이라는 데이터로 입증한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쌓여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신뢰도 확보는 멀츠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인데,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와 의료진에게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멀츠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오민의 우수성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혈액암 환자 건강 응원하는 임직원 헌혈 캠페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9월 27일 서울 본사에서 9월 ‘혈액암 인식의 달(Blood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온콜로지 사업부 임직원들과 함께 혈액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혈액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백혈병 & 림프종 협회(LLC, 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가 제정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한국다케다제약 온콜로지 사업부 혈액암 팀의 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혈액암 질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헌혈 후 헌혈증을 모으며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헌혈은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질환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온콜로지 사업부 김정헌 총괄은 “혈액암 인식의 달을 맞아 혈액암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환자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닌라로, 애드세트리스, 아그릴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옵션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많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더 넓은 치료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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