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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배달음식 증가…식약처, 수입 배달용기 등 통관 단계 검사 강화 -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 기사등록 2021-09-24 0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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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배달음식이 증가해 배달용기 등 일회용품의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수입 식품용 기구 등과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이번 검사 대상은 배달음식 포장과 식사 시 사용되는 ▲일회용 그릇‧도시락‧접시‧포장지 등 식품용 기구 등 ▲일회용 숟가락‧젓가락‧컵‧이쑤시개 등 위생용품이다.
검사항목은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총 용출량(식품용 기구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 등으로 재질별로 그간 부적합 이력과 위해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통관을 차단하여 반송·폐기하고, 향후 동일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한다.
그 결과는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입 동향 분석 등을 통해 변화되는 수입환경에 맞게 검사가 필요한 품목 등에 대해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 등이 수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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