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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건양대, 이화의료원, 칠곡경북대, 한강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07-29 02: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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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케이웨더, 업무협약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케이웨더(주)와 환경 관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웨더는 날씨, 환경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 환경 영향 저출산 및 인구문제 극복 연구센터 설립 ▲ 환경 관련 산모 건강 및 조산 위험 영향도 분석 공동 연구 ▲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및 한국형 뉴딜 정책 지원 ▲ 실내·외 대기환경 빅데이터 분석 기반 임신과 산모 건강의 누적 영향성에 대한 공익 홍보·마케팅 ▲ 환경 관리 기반 건강한 출산 제고를 위한 국제협력 공동 발굴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국내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 ‘보구녀관’에서 시작된 이화의료원은 국내 최고의 모자센터를 운영하며 산모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며, “오랫동안 실내외 환경 분석 노하우를 쌓아온 ㈜케이웨더와 협력해,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를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개소한 가운데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의료지원단은 전문의 1명, 간호사 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각종 약제 등도 함께 지원한다.
대전 제2생활체료센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환자,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에 해당하는 환자가 입소한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코로나19 비상근무체제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생을 마다치 않고 자발적으로 응해주신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대구광역시로부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20일 대구광역시로부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칠곡경북대병원 내 설치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여, 대구·경북권역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권을 강화하고, 대구·경북권역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또 대구시 내 확충된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과의 연계 네트워크를 활용 및 의료 취약층 감소, 장애인 보건의료관리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태균 병원장은 “대구 뿐 아니라 경북권역 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과 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성심병원 ‘미얀마 난민 옷 나눔 캠페인’ 진행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미얀마에 의류물품 및 구호품을 조달한다.
한강성심병원은 지난 7월 23일 이 병원에서 미얀마 화상환자 표(phyo), 한강성심병원 김기현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난민을 위한 옷 나눔 캠페인’ 의류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재 미얀마에는 군부 쿠데타가 진행되고 있어 다수의 난민이 발생하고 의식주 및 의료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강성심병원에서 2018년부터 화상 및 재활치료를 받던 미얀마 환자 phyo는 의료진에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한강성심병원 교직원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 난민을 위한 옷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함께 옷 스무 박스를 모아 미얀마에 발송했다.
또 식량과 의료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에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하고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들은 7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총 990만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금액은 쌀, 모기퇴치제, 화상보습제 등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phyo는 “많은 분이 미얀마에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모아주신 옷과 담요를 미얀마 난민에게 전달해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행정부원장은 “미얀마 난민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된 물품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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