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대비 최근 월별 중증화율은 4월 이후 감소해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월별 치명률은 2020년 12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다.
◆60세 이상 중증화율 절반가량 감소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0일(3주 간)의 중증화율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의 중증화율은 절반가량 감소(10.1%→4.8%)했다.
60세 미만의 경우 1%대의 중증화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환자수 급증(3,251명→6,801명)에 따라 해당 연령층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도 약 2배 증가(40명→77명)했다.
◆중증화율 낮은 이유…60세 이상 적극적 예방접종 효과
최근 4차 유행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중증화율이 낮은 것은 75세 이상의 고령층을 시작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의 발생을 억제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60세 미만 연령층 최근 중증화율 1%대 유지
반면, 환자발생이 많은 60세 미만 연령층의 최근 중증화율이 1%대를 유지하고 있어 가벼운 질환으로 보기 어렵다.
특히 6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연령도 확진자 100명당 1명 이상은 위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 완료 시까지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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