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업종별·지역별 맞춤형 방역과 특별방역 점검을 통해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감염 발생 업종·지역 대상 감염전파 차단
특정업종과 특정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감염이 발생한 해당 업종·지역에 한정하여 거리두기 조정과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유흥시설…진단검사+집중 점검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강화된 유흥시설 방역수칙 행정명령[출입자 명부관리 보완(CCTV설치 권고), 유증상자 출입제한 의무화, 확진자 발생지역 종사자 진단검사 실시, 소독강화 등]을 시행해 운영자·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4.26~5.16)와 집중 점검(4.26~5.2)을 했다.
▲사천시, 김해시, 진주시 대응
사천시와 김해시는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진주시는 유흥시설·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종교시설 예배 비대면 실시 등 방역수칙 강화를 통해 감염확산에 대응했다.
◆도내 전체 방역점검 대상시설 대상 현장점검
특별 방역관리주간(4.26~5.3)에는 도내 전체 방역점검 대상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중점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도내 10만 8,777개소에 대해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점검하고 있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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