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4주 이내 발생할 수 있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증상에 대해 사전 인지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의사의 진료를 받되, 지나친 불안감은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예방접종 후 4일~28일 이내에 지속적인 심한 두통, 시야 흐려짐,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통증, 다리 부기, 주사부위외 신체에 출혈성 반점 또는 멍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반드시 지체없이 의사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다만,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뇌정맥동, 내장정맥 등에 발생하는 희귀혈전증으로 일반혈전증에 비해 현저히 발생빈도가 낮고,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희귀혈전증 영국 발생률 0.00079%(4.27기준), 경구피임약 복용 시 혈전증 발생률(0.04%), 12시간 이상 장거리비행 시 혈전증 발생률(0.01%)이다.
의사의 진료를 통해 조기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나친 불안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예방접종을 통하여 코로나19 감염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및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첫걸음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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