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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일반인 및 군 입영 장정 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는? - 전국 및 유행지역 항체조사 지속 추진
  • 기사등록 2021-04-09 0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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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일반인 및 군 입영 장정에 대한 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항체양성자…수도권 26명, 육군 훈련소 입영 장정 21명 확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의료기관 방문자 5,002명(1.30.~3.3. 수집검체), 군 입영 장정 1만 253명(2020.12.~2021.2. 육군 훈련소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결과, 수도권 5,002명(수탁기관 검사 후 잔여 검체 : 서울 1,915명, 경기 2,522명, 인천 565명) 중 26명(0.52%, 서울 7명, 경기 19명), 육군 훈련소 입영 장정 1만 253명 중 21명(0.2%, 기확진 13)의 항체양성자를 확인했다.

◆수도권 항체양성률 0.52%
수도권의 경우 항체양성률 0.52%로 지난해 실시한 항체조사 결과(0.15%)보다 증가했다.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 결과, 지난해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대규모 감염 확산이 있었던, 지난 2차 및 3차 유행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수도권은 권역 내 다수의 시민들이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지역간 구분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경기(0.75%), 서울(0.37%)로 경기 지역의 항체양성률이 서울보다 높았다.


◆군 입영 장정…젊은 연령층 방역수칙 준수 요구
군 입영 장정의 경우는 전년 대비 의미 있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미진단 항체양성자(8명, 0.08%)가 여전히 확인돼 집단발생 지역 내 젊은 연령층의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거리두기 강화·개인위생 철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요구
이번 항체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사회 내 항체양성률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충분한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거리두기 강화·개인위생 철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 집단면역 여부 확인을 위해 전국 및 유행지역에 대한 항체조사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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