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330건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 분석 및 변이 바이러스 발생 확인을 위해 전장유전체 분석 등을 통한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4월 5일 현재까지 총 5,774건(국내 4,567건, 해외유입 1,207건)의 검체를 분석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GH그룹 90% 이상
국내 발생사례에서 5월 이후 GH그룹(90.7%)이 여전히 우세함을 확인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GH(39.6%), GR(31.4%), GRY(영국 유래 변이바이러스 유전형, 11.8%), G(11.0%)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변이바이러스 총 41건 추가 확인
코로나19 확진자 총 537건(2020.3.29일 이후)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국내 발생 494건 중 22건, 해외 유입 43건 중 19건 등 총 41건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330건이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 280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42건, 브라질 변이 8건이다.
◆41명 추가 확인…인지 경로는?
이번에 추가 확인된 41명에 대한 인지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해외유입 19명
해외유입 19명의 경우 6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3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표)변이바이러스 추가 확인 현황 (’21.3.30.∼’21.4.5. 0시 기준)
(표)국내 집단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확인 현황(’21.4.3일 기준)
▲국내발생 22명
국내발생 22명 중 13명은 내국인, 9명은 외국인이다.
지역사회 감시 강화 과정에서 기존 집단감염 사례( 경기 성남시 외국인 모임, 경북 포항시 교회, 울산 북구 목욕탕)관련 12명, ‘서울 강서구 직장/가족’ 관련 5명이 남아공 변이로 확인됐다.
이어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2’ 관련 1명, ‘경기 남양주 택배회사’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명, 개별사례 2명이 영국 변이로 확인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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