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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독, 멀츠코리아, GC녹십자랩셀, ㈜엠디헬스케어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12-10 1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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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멀츠코리아, GC녹십자랩셀, ㈜엠디헬스케어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독, 제약기업 최초 문화유산보호 대통령 표창 수상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8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2020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제약회사에서 문화유산보호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은 것은 한독이 최초이다.

한독은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2009년부터 꾸준히 펼쳐오며 중요 무형문화재인 인간문화재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1964년 한독의약박물관을 설립해 유형문화재를 보존, 관리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해오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의약박물관을 설립한 한독은 문화유산 보존과 더불어 전통 문화의 계승에도 힘을 보태고자, 살아있는 보물인 인간문화재의 건강을 살펴드리는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더 잘하라는 응원으로 생각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후대까지 건강히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멀츠코리아, 울쎄라 멤버십 프로그램 참여 인증 이벤트

멀츠코리아(대표유수연)의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Ulthera)가정품팁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부터 울쎄라’ 어플 회원가입 후 정품 인증서에 부착된 울쎄라 스티커의 QR코드를 이용해 어플에 인증하는 ‘울쎄라 멤버십 프로그램 참여 인증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리뉴얼된 ‘처음부터 울쎄라’ 어플 및 정품팁 인증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 팁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에게 의료기기 정품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안전한 시술과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정품 의료기기로 시술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그 동안 소비자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처음부터 울쎄라’ 정품 인증 캠페인이 자리잡아 가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다가오는 2021년에도 멀츠코리아는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고자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는 한편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늘리는 것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GC녹십자랩셀 기술이전 NK세포치료제 AB101, 美아티바 임상 1/2상 IND 승인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K세포치료제 ‘AB101’의 임상 1/2상 시험 IND를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아티바는 지난해 AB101을 기반으로 하는 양산 기술과 CAR-NK 플랫폼 등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AB101은 림프종 치료를 목적으로 항체치료제를 병용하는 제대혈 유래 방식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이다. 앞선 동물실험에서 생존율 및 종양 억제 능력 등 항암 효과가 기존 치료제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아티바와의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AB101이 애초 목표대로 임상 진입에 성공했다”며, “국내에서 다양한 선행 임상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의 효과가 이번 미국 임상을 통해 확인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디헬스케어, 한국콜마홀딩스㈜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엠디헬스케어(대표이사 김윤근)는 지난 7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서울 서초구)에서 한국콜마홀딩스(주)와 마이크로바이옴 세포외소포를 이용한 염증질환 및 암 치료제 공동 개발과 독점적 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엠디헬스케어가 라이선스 아웃하는 파이프라인은 암과 염증질환 치료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대표적인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 EV)로, ㈜엠디헬스케어가 독자적으로 발굴한 혁신 물질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세포외소포 물질과 관련해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엠디헬스케어가 보유한 특허(등록번호:10-2098067, PCT/KR2019/010267)의 전용 실시권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콜마홀딩스㈜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기술향상 및 적극적인 사업개발을 통해 바이오 신약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21세기 고령화시대에 여러 난치성 질환에 대해서도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여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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