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기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는 전국에 62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9월에는 일 평균 약 1만 4,000건을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게 보고한 추석연휴 대비 선별진료소 운영계획은 다음과 같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최대한 운영토록 하고, 지역 의료기관(민간 선별진료소)과 협력하여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환자 발생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검사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권역별로 긴급지원팀을 구성․점검토록 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정보를 9월 30일부터 (응급의료포털) 등에 게시하고, 129(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해 국민들이 선별진료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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