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7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305명(해외유입 2,396명)이다.
7월 31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총 30명 확진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격리 중이던 이용자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용자 17명, 이용자의 가족 5명, 지인 6명, 실습생 1명, 실습생 가족 1명)이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 관련 총 17명 확진
서울 강남구 사무실(유환 DnC)과 관련해 직원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직원 10명, 직원의 가족 7명)이다.
▲홍천 캠핑 모임 관련 3명 추가 확진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해 함께 캠핑을 한 김포 거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경기 7명, 강원 2명)이다.
위험요인은 캠핑 기간 중 6가족이 같이 모여 식사를 했으며, 캠핑장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12명, 자가격리 10명
7월 31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0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2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5명(미국 4명, 멕시코 1명), 유럽 2명(벨라루스 1명, 프랑스 1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우즈베키스탄 10명, 필리핀 2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일본 1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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