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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
  • 기사등록 2020-08-01 23: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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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8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336명(해외유입 2,419명)이다.
8월 1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는 없다.
현재 확인된 확진자 9명으로부터의 접촉자 102명(캠핑 접촉자9, 캠핑운영자1, 홍천마트2, 경기29, 속초27, 서울34)에 대한 검사결과, 68명은 음성, 3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접촉자,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다. 
위험요인은 일행 중 일부가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장보기를 했고, 캠핑 기간 중 6가족이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등 캠핑장에서의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19명, 자가격리 중 4명 확인
8월 1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9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4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은 2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20명 등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0명(이라크 14명,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 베트남 1명), 유럽 1명(폴란드 1명), 아메리카 1명(브라질 1명), 아프리카(세네갈 1명)이다.
▲7월 31일 2차 72명 귀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라크 현지 상황 악화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 293명이 7월24일 입국한데 이어, 지난 7월 31일 2차로 7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안전하게 귀국했다.
▲7월 24일 입국 이라크 입국 근로자 중 77명 확진
7월 24일 입국한 이라크 입국 근로자 293명 중 확진자는 현재까지 77명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216명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임시생활 시설(건설경영연수원, 사회복무연수원)에 8월7일(7.24~8.7)까지 격리가 이뤄진다.
지난 7월 31일 입국한 72명의 경우 유증상자 31명과 무증상자 41명에 대한 검사 결과, 18명이 양성(음성 49명)으로 확인됐고, 5명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입국한 우리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는 동안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하여 최선을 다해 건강을 살피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그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지역사회 전파 사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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