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7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251명(해외유입 2,363명)이다.
7월 29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신명투자 관련 2명 추가 확진
서울 종로구 신명투자와 관련하여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지표환자 1명, 지인 등 5명, 신명투자 관련 6명)이다.
▲서울시청 확진자 관련 32명 전원 음성
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 32명(자가격리 17명 포함)이 전원 음성이었다.
11층 근무자 164명 중 51명 음성(나머지 진행 중), 11층 수시방문자 중 검사희망자 163명에 대해 선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러시아 선박(PETR1호) 관련 총 11명 확진
부산 러시아 선박(PETR1호)과 관련해 선박수리공 1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사회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수리공 9명, 동거인·가족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21명, 자가격리 13명
7월 29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3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34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8명(미국 8명), 유럽 1명(프랑스 1명), 중국 외 아시아 25명(러시아 13명, 우즈베키스탄 7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 1명, 이라크 1명, 필리핀 1명)이다.
추정 유입국가가 러시아인 13명 중 12명은 지난 7월 24일 확진자 32명이 확인된 부산항 정박 러시아 선박(PETR1호, 7.8일 입항)에서 추가 확진된 선원이며, 현재까지 PETR1호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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