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지역별 소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병원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월 9일부터 10일까지 건강보험공단 직원 협조를 받아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대구·경북 지역을 우선 점검해 발열, 기침 등이 있는 종사자의 업무배제, 면회객 제한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3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대구·경북 지역 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중대본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원인 불명 폐렴환자 533명(179개소) 중 코로나19 진단검사 미실시자(457명, 3. 5. 기준) 대상 전수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군·구 보건소의 이동 검체채취팀이 방문해 검체채취를 해서 수탁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13일까지 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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