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이 35개소의 국유림 명품숲 탐방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에 개방 등록했다. 이에 따라 ‘국유림 명품숲 현황’ 정보는 공공데공공데이터 포탈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산림청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발전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35개소를 지정했다.
국유림 명품숲의 유형별 현황은 대규모 국유림 경영·경관형(무왕리 낙엽송숲, 가리산 잣나무숲 등) 11개소, 보전·연구형(홍릉숲, 광릉숲, 점봉산 곰배령숲 등) 11개소, 휴양·복지형(원대리 자작나무숲, 함백산 하늘숲 등) 13개소로 총 35개소이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명품숲을 2022년까지 15개소를 추가 발굴해 총 50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며, “추가 등록된 곳도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에 등록해 국민들에게 명품숲 탐방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은 공공기관이 취득하고 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온라인 통합 창구로, 산림청에서는 이번 등재를 통해 국유림 명품숲 탐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제공되는 내용은 35개 국유림 명품숲에 대한 ‘유형구분’, ‘주소’, ‘주요 수종’, ‘관리기관 및 문의 연락처’ 등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