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학연구재단(회장 서성준)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오는 11월 29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SETEC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피부건강 엑스포는 국민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피부건강을 지키기 위해 준비, 진행되고 있다.
◆피부과전문의 강연 및 1:1 전문의 상담
올해는 대한피부과학회산하학회소속 교수 및 전문의들이 연자로 나서 ▲미세먼지와 화장품, ▲팩을 이용한 피부관리, ▲연령에 따른 여드름관리, ▲안면홍조,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이해(아토피피부염 과연 경증인가요?), ▲아토피피부염과 동반질환(단순 피부염 이상의 아토피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와 치료, ▲모발염색제, ▲염색후 피부가 갑자기 검어졌다? 원인과 치료는?, ▲기미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까요?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후 1:1 전문의 상담을 통해 소비자와 좀 더 밀접하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유수 기업 협찬 및 120여개 기업 참가
올해는 지난 엑스포에 참가했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나오스코리아는 물론 대웅제약, 리엔케이, 레비레스코, 하우(드레싱테이블), 에스트라 등 세계적인 화장품기업과 제약사, 피부과병의원,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 약 120개 기업들이 참가해 메디컬 뷰티 분야의 우수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메디컬 뷰티 특별 심포지엄 개최, VIP 전문의 유저 미팅
피부건강 전문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메디컬 뷰티 및 뷰티 디바이스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 메디컬 뷰티 트랜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또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VIP 라운지를 운영, 전문의약품 및 제품 정보에 대해 공유하는 전문의유저 미팅으로 더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참관을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 볼거리 및 체험활동 둥 진행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매회 높은 관심을 받았던 천연화장품 제조 워크숍이 올해도 다양한 소재로 체험 워크숍이 진행되며, ▲피부과병의원특별관, ▲메디컬 뷰티 특별관, ▲핸드메이드 특별관을 통해 현대인의 관심 질환 및 피부건강에 대한 솔루션을 다룰 예정이다.
서성준 회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피부건강엑스포는 이제 명실상부하게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을 포함한 피부건강산업종사자, 일반소비자를 연결하는 피부건강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화장품 추천 가장 신뢰할만한 정보원 1위 피부과의사…실제 구매 영향 준 정보원 ‘지인’
한편 2018년 엑스포 참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4%가 재방문 의사를 밝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 부스 관람을 통한 제품정보 획득 및 알뜰한 구매, 다양한 체험행사와 피부과 전문의 주제별 강연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가기업들이 더 많은 무료샘플링 및 현장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참관자들의 화장품에 대한 인식과 현황에 대한 설문 응답자 중 32%가 화장품의 부작용을 경험했으며, 치료시 피부과 의사에게 바라는 점으로 나에게 맞는 화장품 추천(36.96%), 올바른 화장품 사용방법 안내(35.24%), 화장품 부작용에 대한 자료 (15.19%), 기능성 화장품 개발(5.16%)을 꼽았다.
또 화장품 추천에 있어 가장 신뢰할만한 정보원으로는 피부과의사가 41.55%로 제일 많았으며, 친구 혹은 지인(28.08%), 매장 상담원(10.89%), 인터넷 글(9.17%), 약사(6.59%) 등으로 답했다.
반면, 실제 구매에 영향을 준 정보원으로는 친구 혹은 지인이 40.11%, 피부과의사 (20.2%), 인터넷 추천글(16.6%)로 신뢰하는 정보와 구매 정보에 대한 의견에 차이가 났다. 이는 접근성의 문제로 항상 자주 마주하는 지인들의 추천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참관을 원하는 사람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엑스포 문의 : 02-2038-7982, she2019@humming.co.kr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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