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18년 종합혁신지수 137점으로 글로벌 경쟁국(EU평균 포함) 중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에 이어 캐나다(118), 호주(112), 일본(111), EU(100), 미국(99) 순이다.
평가대상국 전체(EU 28개 회원국, 인접 8개국, 글로벌 경쟁국 10개국 등 총 46개국) 기준으로도 스위스(1위, 157점)에 이어 2위이다.
이 보고서는 2011년 EU 평균을 100으로 한 2018년 종합혁신지수도 동시에 발표(7년 전 대비 동년도 혁신성과 비교목적)하고 있다.
이 지수에 따르더라도 우리나라는 2018년 147.4점으로 글로벌 경쟁국 중 1위, 평가대상 전체로는 스위스(171점), 스웨덴(148점)에 이어 3위이다.
우리나라는 직접 비교가 가능한 16개 평가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EU 평균보다 우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기업부문의 R&D 투자’(238.1), ‘디자인권 출원’(226.8), ‘상표권 출원’(225.8) 측면에서 한국의 위치는 선도적이다.
반면‘高인용 과학논문 비중’(64.1), ‘지식집약 서비스 수출비중’(87.8) 등은 상대적으로 뒤쳐진 것으로 조사됐다.
(표)EU 회원국 평균 대비 한국의 혁신수준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혁신성과 개선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우리나라의 종합혁신지수도 2018년 136.8점에서 2020년 139.5점으로 2.7%p 상승이 전망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과학기술·산업혁신, 사람·제도혁신 등 혁신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표)혁신성과에 따른 국가그룹 분류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