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과학회(회장 문두건,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공식학술지인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이하 WJMH)가 남성의학 분야 3위, 아시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6월 21일 발표된 인용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2.269를 기록해 일본비뇨기과학회 공식 학술지를 능가하며, 아시아에서 발행되는 비뇨의학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로 자리잡았다.
문두건(사진 가운데) 회장은 “대한남성과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쟁력 있는 국제 학술지를 키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현준(부산의대 비뇨의학과 교수)편집위원장은 “WJMH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비뇨의학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술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클라리베이트 아날라이틱스에서 매년 발표하는 인용지수(Impact factor)는 학술지의 영향력, 수준, 가치 등을 평가하는 지표로 점수가 높을수록 학술지의 가치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WJMH지는 1982년 대한남성과학회지로 창간되어 2004년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 2009년 학술진흥재단등재지로 승격된 후 2012년에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로 명칭을 바꾸며 전문 영문화를 통해 국제적인 학술지로 변모했다. 이후 2013년 Pubmed 등재, 2017년 SCIE (국제과학색인)에 등재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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