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회,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 재활의료 단체들이‘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6년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는 2025년까지 커뮤니티케어 제공기반을 구축하는 중·장기계획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를 발표했으며, 오는 6월부터 선도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케어 대상자로는 일반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이 있으며, 장애인 혹은 장애를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는 20일(월)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향후 커뮤티티케어의 안착을 위해 장애인과 노인에게 필요한 커뮤니티케어 특화 재활서비스의 개발 및 적용, ▲한국에 실정에 특화된 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 ▲법·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정이 서로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명수(자유한국당)의원, 기동민(더불어민주당)의원, 윤소하(정의당)의원이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한편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는 케어가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자기 집, 그룹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