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하면서 건강관리에도 특별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병원들의 주요 건강강좌를 소개한다.
◆ 서울성모병원, 신장이식 환우를 위한 ‘알기 쉬운 만성콩팥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는 20일 이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장 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 강좌는 2018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한 다섯 번째 공개강좌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투석과 이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투석과 이식 환자의 식이요법과 투석환자의 복지혜택에 관한 내용에 대하여 환우 및 보호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투석과 이식’(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투석/ 이식환자의 식이요법’(김희영 임상영양사), ‘투석환자의 복지 혜택’(이인은 사회사업가) 등으로 진행됐다.
◆춘천성심병원,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1일(수)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췌장암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 췌장암의 달’을 맞아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췌장암 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신석표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김한바로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최대로 교수) 총 3개의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준 교수는 “췌장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췌장암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치료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한림대의료원 홍보팀 02-2629-1122
◆건양대병원, 췌장암 건강강좌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22일(목) 오후 3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양대병원은 2018 췌장암의 달 맞아 소화기내과와 외과, 혈액종양내과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서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항암치료 등에 대해 강의하며, 좌장은 소화기내과 최용우 교수와 외과 최인석 교수가 맡았다.
강의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문주익 교수) ▲췌장암의 항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조도연 교수) ▲췌장암, 최강의 식사(이지현 영양사)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류기현 교수는 “최근 췌장암에 대한 맞춤형 항암제가 많이 개발됐고, 수술기법의 발달로 수술대상 환자의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릴 만큼 악명 높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80% 이상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는 22일(목) 이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췌장이란?, 조창민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 권형준 (간담췌외과 교수) ▶췌장암의 방사선 치료, 강민규 (방사선종양센터 교수)에 대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의료진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건강 강좌는 사전 등록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고대구로병원,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
고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오는 23일(금) 낮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췌장암 바로알기 캠페인은 2018 세계 췌장암의 달을 맞아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췌장암 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총 6강으로 진행되며 ▲췌장이란?(소화기내과 김효정 교수) ▲췌장암의 증상(소화기내과 김효정 교수) ▲췌장암의 진단(영상의학과 박양신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간담췌외과 김완배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종양내과 오상철 교수)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영양팀 이언희 영양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경희의료원, 심장이 ‘두근두근’ 캠페인 진행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오는 27일(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정보행정동 지하2층 제2세미나실에서 ‘일반인을 위한 알기 쉬운 부정맥’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장이 ‘두근두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정명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중풍을 일으키는 심방세동과 상심실성 빈맥 등의 치료와 예방법을 설명한다.
심장혈관센터 이정명 교수는 “부정맥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간단한 증상부터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증상까지 종류와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부정맥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심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건국대병원, 부정맥 및 양악수술 건강강좌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오는 28일(수) 오후 3시부터 이 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한부정맥학회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캠페인 부정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8일 건강강좌는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가 부정맥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29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이 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양악수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국대병원 양악수술센터장 김재승 교수가 ‘양악수술 누가 필요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건국대병원 양악수술센터 김도섭 교수가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뇌졸중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건국대병원 신경과 김한영 교수가 뇌졸중의 증상, 예방, 자가진단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좌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
[메디컬월드뉴스]